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연구협력ㆍ기술교류

[식품저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3일 방글라데시 축수산부와 주요 가축전염병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와 방글라데시 축산국 중앙질병연구소(Central Disease Investigation LaboratoryㆍCDIL)는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대응 연구 △연구원 교류 및 학술정보 상호 이용ㆍ교환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

특히, 올해부터 5년간 방글라데시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공동연구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최근 발생 유형과 신종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안용덕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도, 방글라데시 등 남부아시아 지역 구제역 유행과 변종 바이러스 발생정보를 파악함으로써 사전에 대응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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