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9일 서울 서초동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해외진출협의회 성과 공유 세미나’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1월 29일 서울 서초동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프랜차이즈 해외진출협의회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랜차이즈 해외진출협의회’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디딤에서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해외진출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이 주관하는 ‘2019 대ㆍ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중 ‘동반진출협의회’ 사업을 통해 구성된 협의체다.

협회는 프랜차이즈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해외 진출 선도 기업, 진출 여력 또는 노하우가 부족한 신규 기업, 업계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 해외 진출 성과의 동반 창출과 각종 노하우 공유로 업계 내 해외 진출 성과 확대 재생산 및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를 촉진해 왔다.

협회는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기업이 현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신규 진출 기업에 전수하는 멘토링 체계를 구축, 해외 진출 성과 동반 창출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 필리핀) △㈜디딤(마포갈매기, 인도네시아ㆍ파키스탄) △㈜아딸(아딸, 동남아 전역) 등 기존 선도 기업들과 △㈜에스엘에프앤비(킹콩부대찌개, 인도네시아ㆍ베트남) △㈜SY프랜차이즈(청춘연가, 필리핀) 등 신규 진출 기업들이 나란히 각국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 또는 직접 국제가맹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회는 또, 총 9개 기업에 마케팅과 계약, 상표출원, 현지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해외 진출 전략 및 물류 실태조사 연구’를 통해 국가별 경제 현황과 법ㆍ제도, 물류 인프라, 성공기업 정보와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WFC(국제프랜차이즈협의회)ㆍ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회원국 간 네트워크를 활용, 인도네시아 및 대만 협회와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활성화를 위한 토양을 조성하기도 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해외 진출 역량이 뛰어난 대기업ㆍ중견기업 및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 WFCㆍAPFC 서울 총회 개최(10.8~11) 등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해 업계의 해외 진출을 촉진, ‘K-프랜차이즈’의 위상을 제고하고,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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