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식품저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은 올해 국민이 체감하는 농정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춘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및 대상을 총 153개 과정, 3만2000명으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들이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추고 농업ㆍ농촌 정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직 입문부터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역량교육 13개 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 4대 농정과제 추진방향이 정책 현장에 스며들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 63개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의 공익적ㆍ사회적 역할 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을 위해 공익직불제 이해, 사회적 농업, 지역푸드플랜, 기후변화 대응, 직불제 이행점검 등 13개 과정을 운영하고, 농업 전반으로 스마트화 확산, 식품산업 활력 제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육성, 스마트농업, 농업용 드론 활용, 우리음식의 재발견 등 15개 과정을 운영한다.

생산단계 안전관리 및 농업 환경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 안전관리 실무, 친환경 인증관리, 가축질병 방역, 병해충 분류진단 실무, 건강한 식생활 및 바른 먹거리 등 18개 과정을 운영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농촌를 조성하기 위해 농촌지역 개발 및 공동체 육성, 농촌융복합산업, 농촌관광힐링 활성화, 행복마을 만들기, 귀농귀촌 길잡이 등 17개 과정을 편성했다.

농업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도 운영한다. 신임실무 등 기본교육과정, 5일 이상 진행되는 직무교육과정 등에 상상력ㆍ창의력 자극, 자아성찰, 몰입 증진에 도움을 주는 교과목을 편성해 인문학적 소양ㆍ감성 학습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ㆍ라이프 트렌드ㆍ도전력 등 창의적 사고ㆍ공감능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세종청사로 찾아가서 농식품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정아카데미(연 5회)를 개설하며, 사회적 가치ㆍ혁신적 포용국가ㆍ인공지능(AI)ㆍ긍정심리 등 국정철학ㆍ농정과제와 관련한 전문가를 교육원(전남 나주 소재)으로 초빙해 합동특강을 매월(연 9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원은 올해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열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에 거주하는 아동ㆍ주부ㆍ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업ㆍ농촌의 가치, 우리 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농업ㆍ농촌 체험 프로그램(6회)을 운영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계고 교사 농정연수(1회) 과정과 농업계고 학생 열린 강좌(3회)를 운영한다.

김덕호 교육원장은 “올해 교육을 꼼꼼히 준비하고, 현장의 다양한 학습요구도 잘 담아서 교육원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상상력ㆍ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농식품 인재를 키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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