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식품산업이 갈길 ⑥ 채수완 전북대 교수

[식품저널] 2020년 새해를 맞아 한국 식품산업이 나아갈 길을 찾는 포럼이 29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원로 식품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노변청담> 주최, <식품저널ㆍ인터넷식품신문 foodnews>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채수완 전북대 교수

채수완 전북대 교수

식량 낭비 막아야 된다. 학교 식당에 가 보면 음식물이 많이 버려지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교육 중요한데, 아이들이 맛있거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다 보니 입맛을 잃어 버렸다.

독일에 가서 보니 유치원 때부터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어머니가 음식을 만들게 해서 검사를 하고, 해로운 음식이 발견되면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도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식품과 영양에 대해 제대로 교육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맞춰 음식도 개인 맞춤음식으로 바뀌어야 된다. 유전자 및 미생물과 관련해 식품산업계는 개인의 체질에 맞는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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