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4월 30일 식품업계 종사자 대상 참가신청 접수

▲ 미국대두협회는 국내 식품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0 Soy Oil Master Program’ 참가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열린 ‘Soy Oil Master Program’ 시상식.

[식품저널]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ㆍUSSEC)는 국내 식품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0 Soy Oil Master Program’을 운영한다.

‘Soy Oil Master’는 2018년 미국 농무부(USDA)와 미국대두협회가 국내 식품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콩기름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콩기름 생산ㆍ유통 과정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과정인 ‘Soy Oil Master Program’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한 자에게 주는 콩 산업 라이선스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에서도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2018년 1기에는 79명, 2019년 2기에는 89명의 ‘Soy Oil Master’가 배출됐으며, 기수마다 활동을 평가해 15명 내외를 선발,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1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식품 제조ㆍ유통업계, 외식ㆍ단체급식 업계 등 식품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교육 이수 후 5월 19일에 인증 시험을 치르며, 수료식은 6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관계자는 “USDA는 콩기름이 식품 가공과 소비에 미치는 유익한 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며, “소정의 과정을 거쳐 인증서를 받게 되면 업계 종사자의 전문성과 이력을 한층 더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대두협회는 미국 대두 생산자 및 가공업자, 판매자, 농업 관련 종사자와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미국 콩 산업을 대표하는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에서는 1980년부터 콩과 콩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한-미 간 콩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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