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이 국내에 선보이는 슈완스社 ‘레드 바론 딥디쉬 치즈피자’

[식품저널] CJ제일제당이 냉동피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인수한 미국 슈완스社의 대표 제품을 국내에 선보여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슈완스社와 기술 교류로 기존 ‘고메’ 피자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국내에 론칭하는 슈완스社의 ‘Red Baron(레드 바론)’은 1976년 첫 선을 보인 정통 미국식 피자 브랜드로,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레드 바론 딥디쉬 치즈피자’다. 깊은 접시 모양인 딥디쉬(Deep Dish) 피자의 바삭한 도우와 진한 치즈 풍미가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딥디쉬 하와이안 치즈피자’, ‘딥디쉬 베이컨 치즈피자’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냉동식품 역량에 50년 동안 축적된 슈완스社의 피자 연구개발 및 제조 기술 노하우를 집약시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주력한다.

이를 통해 ‘고메’ 피자를 업그레이드하고, 올 하반기에는 진천BC에서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김숙진 냉동혁신팀장은 “피자의 맛 품질 구현에 대한 국내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부족하다 보니 소비자 니즈와 입맛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이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전략 방향을 세웠다”며, “새로운 전략을 기반으로 냉동피자도 전문점 피자 못지않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국내 냉동피자 시장을 다시 한번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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