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공감하는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식품저널] 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이 가고, 2020년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경자년은 어둠속에서 번성과 번영의 씨앗을 잉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식품인, 관계자 여러분들께서도 번영과 번성의 씨앗을 잉태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든지 먹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식품은 그만큼 우리 생명에 절대적입니다. 이로 인해 식품산업은 우리나라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생명산업이라 할 것입니다.

저는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300만 농어민들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수산물이 국민의 식탁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식품안전 위해요소가 증가하고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안전에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는 농어민들과 식품산업에 단기적으로 비용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지만, 시장 개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 농수산물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국민이 공감하는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농어업인과 식품산업 종사자분들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하는 식품안전에 주력하고, 식품산업 발전을 착실히 챙기겠습니다.

끝으로, 식품저널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 모두, 경자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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