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산업인 상생 도모, 식음료산업과 파트너십 노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식품저널] 경자년 (庚子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 해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해온 프랜차이즈산업인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안부를 드리며, 식품산업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해준 식품저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식음료를 비롯한 외식산업 전반에 걸친 트렌드는 국민의 식소비습관과 대내외적 정책여건에 따라  끊임없이 변모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핵심에는 항상 국민건강이 있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식음료 업계의 당면과제와 정책 및 제도에 관한 목소리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020년에도 대한민국의 소비트렌드는 급변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 각계각층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 중 가장 큰 키워드는 바로 ‘상생’입니다.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받아 들여야 합니다. 우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가맹본부업계 또한 변화의 새로운 바람을 맞이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할 것입니다.

2017년 협회가 과거의 잘못된 업계 관행을 바로잡고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발표한 자정실천안은 한시적 조치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강화하며 프랜차이즈산업인들이 상생을 도모하고 국민 산업으로 더욱 우뚝 서도록 식음료산업과 함께 든든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올해로 창간 23주년을 맞이한 식품저널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정보를 전달하고 식품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식음료산업 발전을 위해 정론직언의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식품저널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건강 뿐 아니라,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 주시기를 국민의 한 사람이자 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당부 드립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식품저널 독자 여러분 가정과 일상에 행복과 화목의 기운이 가득 깃들기를 바라며, 식품저널의 무궁한 발전과 번창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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