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인 권익 향상과 소비 활성화에 노력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

[식품저널] 존경하는 식품ㆍ외식산업인 여러분!

2020년 ‘흰색 쥐’의 해인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만물의 씨앗이 잉태한다는 경자년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식품·외식산업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식품·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 외식산업은 내수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 근로시간 단축 시행, 인건비 부담으로 인한 외식비용이 상승되는 악순환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른 외식 소비문화의 변화로 많은 외식산업인들이 힘겨운 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페스타 2019’의 일환으로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를 개최하여 국내외 외식산업인들에게 커다란 힘을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또 정부기관과 정부혁신국민포럼을 통해 외식산업인들의 경영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부 기관의 규제 개혁과 협조를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품위생법 개정법률안과 관련하여 외식산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한국외식산업협회는 경자년에도 식품위생교육은 물론 정부기관과 간담회, 행사 등을 통해 외식산업인의 권익향상과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외식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통해 다가올 소비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여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산업 경제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식품저널 역시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외식시장의 트렌드와 가치 있는 국내외의 정보를 폭넓게 제공해주시기를 바라며, 식품·외식산업과 관련된 세미나 등의 개최를 증대하여 외식산업의 성장에 기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은 뒤로하고 새해엔 힘찬 도약과 함께 출발하시어 만사형통하시고 원하는 바,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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