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양 및 건강 증진, 미래 산업 발전 위해 노력

강일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

[식품저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식품저널 애독자, 식품산업관련 종사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계획을 다짐하는 새해를 맞아 가정에 큰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계획하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1971년에 창립되어 그동안 식품 및 영양학 분야 발전에 매진해 왔습니다. SCI 저널인 ‘Journal of Medicinal Food(JMF)’, 국문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KCI, SCOPUS 등재)’, 영문지 ‘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KCI, SCOPUS 등재)’, 산업지인 ‘식품산업과 영양’을 발간하며, 산업심포지엄과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학술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 식생활 개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제 식품산업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에 마주하였습니다.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빅데이터, VR(가상현실) 등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가 산업전반에 구축되고 있으며, 산ㆍ학ㆍ연ㆍ관의 협력과 소통이 더욱 절실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학회도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고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학술활동과 사업은 물론, 산ㆍ학ㆍ연ㆍ관의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 국민 영양 및 건강 증진과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지키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도전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국내외 식품관련 정보와 시장동향을 비롯한 최신 식품산업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주시는 식품저널에 감사드리며, 한층 발전된 언론의 리더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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