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35개사 2019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식품저널] 아미코젠과 제너럴바이오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 역량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가치 창출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2019년도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 결과, 35개사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 도입 이후 2년간 식품ㆍ바이오 등 일부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해 13개사를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대상 분야를 제조업 전 분야로 확대했다.

식품 유관 분야에서는 아미코젠과 제너럴바이오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아미코젠은 효소 개량 및 반응 기술, 효소 고정화 기술, 미생물 대사공학 및 발효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박사 7명, 석사 24명 등 38명이 근무하는 바이오텍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제너럴바이오는 고함량 진세노사이드 Compound K 전환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건강기능성 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 수여,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우수 기업연구소와 함께 4만여 기업 부설연구소가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대상을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해 보다 넓은 분야에 혁신모델을 확산하는 한편, 기업연구소를 분야별ㆍ역량수준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한 R&D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