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랭면, 멀리서 왔다고 하면 안 되갔구나
김양희 지음|폭스코너 발행|308쪽|1만6000원

북한과 식품을 모두 전공하고 현재 기획재정부 남북경제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양희 사무관이 <평양랭면, 멀리서 왔다고 하면 안 되갔구나>를 펴냈다.

이 책은 이제는 ‘멀리서 왔다고 하면 안 될’ 북한 향토음식들의 유래와 요리법을 소개하며, 북한의 식문화는 물론, 나아가 통일 한국 시대 한반도의 맛을 미리 선보인다.

책은 옥류관 평양냉면의 맛과 평양 4대 음식의 내력, 개성 부자들과 함경도의 별미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저자가 북한을 몇 차례 직접 방문하며 먹어본 음식의 맛과 추억도 담았다. 맛과 더불어 조리과정을 소개하고, 그 음식에 얽힌 설화와 유래, 북한에서 발전해온 역사와 과정 등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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