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7ㆍ8기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

▲ 이병호 aT 사장(두번째 줄 가운데)과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내년에 총 120여명의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ㆍ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을 몽골,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에 파견한다.

올해보다 20여명이 늘어난 규모로 이들은 해외 각지에서 △신규 바이어 발굴 △유통매장 연계 홍보행사 △유망품목 정보조사 △SNS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지 숙소를 포함한 체제비와 왕복항공권 등 파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aT는 13일 aT센터에서 올해 11월말까지 수출시장 다변화 대상 9개국에서 활동한 AFLO 7ㆍ8기 수료식과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수료식에는 7ㆍ8기에 소속된 41명이 참석했으며, 해외 수출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거둔 수출 성공사례를 현지 시장정보와 함께 소개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파견에서 체득한 실무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AFLO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현장 경험과 역량 발휘의 기회를 얻고, 농식품 수출기업은 신시장 판로를 개척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열정이 농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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