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가 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 전환평가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식품저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식품분석센터는 한국인정기구(KOLASㆍ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시험기관 전환평가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식품분야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디.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기구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바탕으로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KOLAS 전환은 KS Q ISO/IEC 17025:2017 전환 지침에 따라 품질문서의 제정 및 실험실 환경 등 새롭게 변경된 141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KOLAS 전환 인정에 따라 식품연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이 체결된 국가와 무역 시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출업체에서 추가적으로 지출되는 재시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식품분석센터 서동원 박사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운영과 더불어 인증표준물질 생산 및 숙련도시험 운영 등을 검토해 세계 최고수준의 국제공인기관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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