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신선포장에 사용하던 아이스팩을 얼린 ‘동원샘물’로 교체한다.

기존 아이스팩에 들어있는 아이스젤은 플라스틱 성분이 들어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한 데다,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리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다.

더반찬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원샘물’ 500㎖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한다. 포장에 사용하는 ‘동원샘물’은 시판 중인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별도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마실 수 있다.

‘동원샘물’ 페트병은 2013년 환경부와 페트병 경량화 실천 협약을 맺은 이후 플라스틱 저감화를 지속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페트병이다.

더반찬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얼린 생수병으로 교체한다는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이를 통해 환경보호도 실천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함도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필(必)환경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국내 1등 HMR 온라인몰로서 지속적인 필환경 경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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