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11일 네덜란드 품종ㆍ종자검사 기관인 낙타운바우와 식물신품종보호제도 운영 선진화 및 종자품질인증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물신품종보호제도 및 종자품질인증기술 발전, 고품질 종자 및 번식재료 생산체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 교류, 개발도상국을 위한 품종보호 연수과정 운영, 양 기관 간 실무훈련 과정 개설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종자원에서 양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자품질인증기술 합동 연수회를 열고, 실무 차원의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네덜란드와 실무훈련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기존 방식의 협력범위를 넘어 국가 간 새로운 협력모형의 토대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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