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3개 농식품 유관 기관 및 단체 가운데 7곳이 지난해와 같은 등급을 받았으며, 3곳은 1등급 상승, 2곳은 1등급 하락, 1곳은 2등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전문가ㆍ정책관련자(정책고객평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안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해 왔다.

올해는 총 23만8956명(외부청렴도 15만8753명, 내부청렴도 6만904명, 정책고객평가 1만9299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조사했다.

농식품 유관 기관 및 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에서 최상위인 1등급과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농촌진흥청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와 같이 2등급을 받았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해 2등급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협중앙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해와 같이 3등급을 받았으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해 3등급을 받았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식품연구원은 4등급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했으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단계 하락한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해 최하위 등급에서 1단계 상승해 4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2등급 농촌진흥청(-),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1), 농업기술실용화재단(+1)
3등급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협중앙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1)
4등급 해양수산부(-1),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2), 한국식품연구원(+1)
* ( )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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