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 창립 3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장승진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식품저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10일 세종 본원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민을 위한 30년, 국민과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축평원은 이날 행사에서 축산물 등급판정 및 이력, 유통 사업에 대한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 미션 ‘축산의 미래를 열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를 선포했다.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축평원은 “새 미션에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의지와 이를 통해 국민의 행복한 삶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새 비전으로는 ‘미래 축산의 중심! 모두가 행복한 축산전문기관!’을 제시했다. 축평원은 “새 비전은 기존 사업은 개편 및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축산정보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축산물 수급조절 등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비상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체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평원 △국민 중심의 품질평가 강화로 축산업 발전 선도 △이력사업 안정화로 국민 안전과 편의 증진 △합리적 축산유통 환경 조성 △국민이 행복한 가치경영을 중장기 전략 목표로 세웠다.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행동규범으로 임직원 및 국민에 대한 인권 존중의 가치를 담은 ‘공정ㆍ전문성ㆍ도전ㆍ소통ㆍ안전’의 5대 핵심 가치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과 전임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축산발전시책 유공자 10인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도 수여했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미션과 비전을 정하고, 오늘 그 결과를 국민들께 알리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축평원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해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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