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베트남 바이어 도반파 대표와 김창국 aT 아세안본부장, 황광보 우산산업 대표가 인삼 현장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베트남에 파견된 인삼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삼수출협의회 12개 회원사로 구성된 인삼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했다.

인삼시장개척단은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하롱베이, 하이퐁 등 인근 지방도시에서 인삼과 건강식품을 유통하는 바이어 30여명과 수출상담을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그동안 베트남에 소개되지 않은 흑삼, 홍삼커피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인삼의 효능에 대한 검증된 자료도 현지어 번역본으로 제공해 총 5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올해 인삼 수출이 사상 최초로 2억 달러를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베트남 수출 확대의 영향이 크다”며, “호치민, 하노이와 같은 주요시장을 넘어 지방도시까지 인삼 수출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베트남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하고 있는 인삼시장개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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