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조 연세대 명예교수

[식품저널]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려 제정된 ‘상전(象殿) 유통학술상’ 제1회 시상식이 6일 오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신 명예회장이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ㆍ육성한다는 취지에서 한국유통학회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상으로, 롯데가 후원한다.

시상식에는 유통학회 김익성 회장과 회원, 상전유통학술상 심사위원,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원준 롯데 유통BU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제1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은 오세조 연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오세조 명예교수는 국내 유통학 연구와 산학협력에 기여하고, 특히 많은 후학 교수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부문 최우수상은 서강대 김주영 교수와 충북대 전달영 교수, 정책부문 최우수상은 건국대 정환 교수, 신진학술상은 서울대 장주연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각 1500만원, 신진학술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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