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볶이 판매 말레이시아 홈쇼핑 영상.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2월 한달간 말레이시아 홈쇼핑 와우샵에서 한국 떡볶이를 판매한다.

현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할랄인증 떡, 소스, 라면사리로 구성된 ‘할랄 떡볶이 패키지’와 중국계 소비자를 겨냥한 ‘매운 떡볶이’ 등 총 7종이다.

구성품 전체가 KMF 할랄인증 등을 거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쇼호스트의 설명과 함께 조리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떡볶이 홈쇼핑 론칭은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말레이시아 수출유망품목인 쌀, 고추장 등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aT는 이번 홈쇼핑 판매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내에 떡볶이 소비붐을 조성하고, 한국농식품이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떡볶이는 젊은 소비층이 많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수출유망품목”이라며, “이번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새로운 유통채널을 활용해 수출주력품목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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