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ㆍ530㎖ㆍ2ℓ 등 생산…법인 이익 20% 제주 환원

▲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주공장 준공식에서 (왼쪽부터) 허광호 구좌읍 한동리 이장, 하연순 금곡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송석언 제주대 총장,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 허인철 오리온그룹 총괄 부회장, 장이춘 중국중상해민그룹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식품저널] 오리온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 이화경 부회장, 허인철 총괄부회장, 김성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송석언 제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공장은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 3만㎡ 부지에 건축면적 1만4985㎡ 규모로 세워졌다.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Cap)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 등의 설비 및 신기술을 갖추고 있다.

연간 2억4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으며, 향후 ‘오리온 제주용암수’ 330㎖, 530㎖, 2ℓ를 생산할 계획이다. 제주공장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관도 마련했다.

오리온은 제주용암수 법인 이익의 20%를 제주도에 환원해 노인복지, 지역 발전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주도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오리온의 글로벌 영업, 유통망을 활용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며,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제주도와 함께 상생,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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