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축산농협 신규 HACCP 농장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1월 29일 경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11월에 신규로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축산농협(브랜드명 : 경주천년한우) 17개 한우 회원농가에 HACCP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청 김경용 축산과장, 경주축산협동조합 하상욱 조합장, 경주천년한우 HACCP연구회 김국기 회장, 전국한우협회 김영일 경주시지부장 등 경주지역 축산관계자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 전예정 대구지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축산농협은 1958년 설립돼 2007년 국내 최초 한우 사육단계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농장 116개소, 가공장 2개소, 판매장 1개소 등이 HACCP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한우분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HACCP인증원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17개 한우농장이 신규로 HACCP 인증을 받게 됐다.

경주축산농협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HACCP 인증에 따른 장려금을 지원하고, 인증 준비 농가에는 전담팀을 구성해 현장 기술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하상욱 조합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핵심인 HACCP 인증 확대를 통해 자부심을 갖고 전국 최고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발돋움하자”며, “HACCP인증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수립 및 강화를 통해 국민의 안심식탁을 구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경북지역 한우 브랜드 중 최다로 HACCP 인증을 받는 등 위생안전성이 우수한 만큼, 소비자가 선호하는 ‘경주천년한우’로 자리매김하고 매출액도 증대되는 등 최고의 한우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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