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은 유럽집행위원회가 발표한 ‘2018 유럽식품사료신속경보 연차보고서(’19.9)’를 요약, 발간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유럽식품사료신속경보(Rapid Alert System for Food and Feed, RASFF) 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내용을 분석한 연차보고서를 요약, 번역한 것이다.

RASFF는 EU 회원국이 식품 및 사료 관련 위험요소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해 건강상 위험에 신속하고 협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979년 마련된 시스템이다.

EU 회원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 또는 식품 접촉 물질로 인한 심각한 수준의 직ㆍ간접적 위험을 확인할 경우 RASFF에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한다.

RASFF는 현재 정보원이 정부ㆍ소비자ㆍ산업체에 제공하는 식품안전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365일 모니터링 하고 있는 사이트 가운데 주요한 정보출처로 포함돼 있다.

요약 보고서는 연차보고서 중 식품과 관련한 통보를 중심으로 △RASFF 개요△2018년 RASFF 사건ㆍ사고 △통보국별ㆍ원산국별ㆍ위해요소별 통보현황 등을 담았다.

정윤희 정보원장은 “이번 요약 보고서가 정부의 정책 수립과 식품산업계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정부와 산업체가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9 유럽식품사료신속경보 연차보고서’를 한글로 요약해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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