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하여’ 주제로 코엑스ㆍ독일농업협회 공동 주최

▲ 코엑스와 독일농업협회는 푸드테크산업전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양승경 코엑스 본부장, 이동원 코엑스 대표, 카트리나 리엔 독일농업협회 부회장, 시몬너 쉴러 식품경쟁력협회 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푸드테크산업전(FOOD INDUSTRY TECHNOLOGY SHOW KOREA)이 내년 11월 25일~28일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코엑스(대표 이동원)는 2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푸드테크산업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동원 코엑스 대표는 “독일농업협회(Deutsche Landwirtsh chafts  Gesellschaft German Agricultural Society)와 함께 내년 11월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푸드테크산업전을 개최한다”며, “코엑스 푸드위크와 동시 행사로 열리는 푸드테크산업전은 국내외 70개사가 150부스 규모로 참가해 식품 스마트팩토리, 포장 기계 및 재료, 콜드체인, 식품 분석ㆍ안전기기, 신소재, 식품 유통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미래 식품 시장과 기술 방향을 제시하는 컨퍼런스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06년부터 코엑스가 매년 주최한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업체들과 식품 유통 및 외식 서비스 종사자들이 만나고, 최식 식품 트렌드를 볼 수 있는 국내 식품산업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며, “푸드테크산업전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기업들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식품시장 확대 등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레인하드 그랑케(Reinhard Grandke) 독일농업협회 대표는 “내년 푸드테크산업전에서 식품원재료, 제조 및 포장 기술과 기계, 유통, 판매 등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가치사슬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플랫폼과 네트워크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트리나 리엔(Katharina Riehn) 독일농업협회 부회장은 “독일농업협회는 아누가 푸드테크전을 수년간 쾰른메쎄와 공동으로 주최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최초 푸트테크 전문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코엑스와 주최함으로써 향후 동북아 식품산업 전반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과 대응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행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2020 푸드테크산업전 컨퍼런스’ 패널토론. (왼쪽부터) 시몬너 쉴러 식품경쟁력협회 소장, 카트리나 리엔 독일농업협회 부회장, 쿠캣 이문주 대표, 양승경 코엑스 본부장.
▲ ‘2020 푸드테크산업전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푸드테크산업전 홍보 영상을 보고 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