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왼쪽)과 아침미소 양혜숙 대표가 안전관리통합인증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식품저널] 제주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아침미소(대표 양혜숙)가 유가공분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 사육, 축산물 처리ㆍ가공ㆍ유통ㆍ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ㆍ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15일 제주 아침목장에서 열린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식에는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 아침미소 양혜숙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도범 제주지역본부장, 제주도청 김현주 주무관, 제주시청 고영건 축산물위생팀장 등이 참석했다.

아침미소는 2010년 ‘아침미소농원’의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 가공장(유가공업)도 HACCP 인증을 받으면서 안전관리통합인증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침미소는 HACCP 인증을 받은 농장의 제품만 취급하는 것은 물론, 체험목장 운영에 따른 대인ㆍ차량 소독시설 설치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장기윤 인증원장은 “단순히 통합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되도록 아침미소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리며, HACCP인증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침미소는 지난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애월아빠들)과 함께 HACCP 인증제품 등에 대한 공동 가정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