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서 와인산업 영향 ‘기후변화’ 다뤄

▲ ‘ProWein 2020’가 내년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린다.

[식품저널]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 ‘ProWein 2020’가 내년 3월 15~17일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린다.

와인 등 주류업계 관계자만 입장할 수 있는 B2B 전시회로, 지난 전시회 참가사는 6900여 곳, 방문객은 6만1500여명에 달한다.

내년 전시회는 특별전, 테마존, 테이스팅 세션 등 부대행사도 비즈니스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same but different’ 크래프트 쇼는 24개국 120여 업체가 참가해 크래프트 스피릿, 크래프트 비어, 사이다 등을 선보인다. same but different는 테이스팅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바 등 콘셉트로 2회 만에 ProWein의 시그니처 행사가 됐다. 오가닉 월드에는 4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두스비니(MUNDUS VINI) 테이스팅 존과 패키징&디자인 존도 새롭게 마련했다.

내년 전시회부터는 Bottlebooks 시스템을 도입, 전시회에 참가업체들이 와인, 스피릿, 크래프트 주류, 맥주, 사이다 등의 제품 정보를 입력하면 방문객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해 원하는 제품을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한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서는 와인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후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ProWein Forum에서는 ProWein의 트렌드 스카우트 팀이 기후변화에 대한 와인 생산자들의 대응방식과 기후변화에 따른 포도 포트폴리오 변화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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