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4일 오후 2시 30분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미래 융복합 농업 연구개발을 위한 학연 협력과 인력 양성’을 주제로 전국 농학계대학장협의회,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와 워크숍을 갖는다.

최근 농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농업(Digital Innovation)과 바이오 농업(Bio Technology) 전환에 따른 융복합 연구개발을 위한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농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농업과학기술 진보를 위한 학문의 융복합 교류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인재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농진청은 융복합 미래 농업 연구 사례로 ‘그린바이오 기반 융복합 실용화 기술 개발’(이시명 연구관), 지방농업 연구개발 강화 방안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활성화 사업’(강석진 연구관)을 발표하고, 지방 농과계 대학의 ‘산학연 협력단 참여’의 중요성을 전한다.

농식품생명과학협회에서는 서울대 강병철 교수가 ‘미래농업 연구개발 전망과 협력 방안’, 농학계대학장협의회에서는 충남대 한석호 교수가 ‘농업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방안’을 발표한다.

농진청 연구정책국 김경미 연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업ㆍ농촌의 미래상 정립과 융복합, 농업과학기술 실현과 기술혁신을 위한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국가 농식품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