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8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GRAND FESTIVAL)’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에는 전국 약 100개 우리술 제조업체가 참가해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국 방방곡곡의 술들을 소개하고, 우리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유명 맛집들도 참가한다.

지난 행사에서는 업체관을 지역별로 배치했으나, 올해는 주종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탁주, 약ㆍ청주, 과실주(한국와인), 증류주 등 주종에 따라 배치한다.

1일차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 하는 막걸리 빚기 체험, 2일차에는 우리술의 역사, 특성, 테이스팅 등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뽑는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펼쳐진다. 3일차에는 우리술을 주제로 소통하는 SBS 팟캐스트 말술남녀 공개방송, 우리술 마케팅 강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 우리술 경매행사, 나만의 칵테일 및 술잔 만들기, 향음주례 체험 등을 운영한다.

행사 첫날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우리술 유관기관과 업계 주요 인사, 주한외국대사관,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유리가 참석한다. 개막식에 이어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이 열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 모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전통주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술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