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리병보다 43% 가볍고, 100% 재활용 가능

▲ 테크팩솔루션이 개발한 친환경 초경량 유리병

[식품저널] 테크팩솔루션(대표 서범원)이 맥주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유리병을 개발했다.

맥주 페트병은 가볍고 편리한 데다 생산단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테크팩솔루션의 초경량 유리병은 1ℓ 대용량 제품이면서 같은 용량의 일반 유리병보다 43% 가벼운 데다 강도도 비슷하며, 일반 유리병과 비교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테크팩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유리병은 충분한 생산라인을 통해 고객사 주문을 소화할 준비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팩솔루션의 모기업인 동원시스템즈는 최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8월 2년 내 약 90%가 생분해 가능한 식품 파우치 ‘에코소브레’를 개발했으며, 이번 테크팩솔루션의 친환경 유리병 개발로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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