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foodnews
식품저널뉴스식품산업
국산 곰팡이 이용 ‘팰릿형 개량누룩’ 제조기술 개발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1  11:05:32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펠릿형 개량누룩

[식품저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곰팡이를 이용해 ‘팰릿형 개량누룩’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재래누룩은 만드는 기간이 길고 효소활성은 낮아 품질 균일화와 고급화가 어려웠다. 대부분의 국내 양조업체는 기간을 줄이기 위해 수입종균을 이용해 일본식 입국제조법으로 발효제를 만들어왔다.

이에 농진청은 국산 밀 ‘금강’에 경북 안동에서 수집한 재래누룩의 곰팡이 종균을 분리해 접종하고, 당화력이 좋은 발효종균을 발효제 제조용으로 활용해 팰릿 형태의 누룩을 만들었다.

수분 함량은 35%일 때 팰릿 형태가 안정적이었고, 누룩을 30℃, 습도 80%에서 38시간 발효했을 때 당화력을 나타내는 글루코아밀라아제 활성이 가장 높았다.

이 개량누룩 제조기술을 전남 장성과 충남 논산의 양조장에 적용한 결과, 시판 누룩 제조에는 25~30일이 걸리는데 비해 개량누룩은 2~3일로 발효기간이 1/10 이하로 짧아졌다. 당화력 또한 128.52unit/g에서 1069.1unit/g로 8.3배 향상돼 대량 생산 가능성도 확인했다.

국산 곰팡이 종균으로 만든 개량누룩은 시판 재래누룩보다 단위 면적당 표면적이 넓어 효소활성, 성상의 균일성과 품질안정성 증가로 생산효율이 높고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최준열 발효가공식품과장은 “수입종균 대체, 규격화와 표준화로 누룩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연구했다”며, “앞으로 기술 이전으로 국내 양조업체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농진청, # 누룩
나명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새싹보리 분말 11개 제품서 쇳가루ㆍ대장균
2
[신상품] 투썸 ‘손 소독제’ 버거킹 ‘쉐이킹 프라이’ 파스쿠찌 ‘빅 아이스티’
3
한 눈에 보는 주요 식품 정책(2020년 5월)
4
CJ제일제당, 100% 천연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 양산
5
구강 항균 기능 ‘프로폴리스추출물’, 다양한 형태로 나온다
6
식품ㆍ축산물 HACCP, 영업자 부담 줄인다
7
샘표 ‘연두’, 美서 ‘올해의 혁신 제품상’ 수상
8
[신상품] 롯데제과 ‘몽쉘 바나나’ 정식품 ‘저당두유’ 일동후디스 ‘단백질 웨하스’ 커피앳웍스 ‘캡슐커피’ 돌코리아 ‘돌 후룻구미’
9
풀무원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 서울경찰청 입점
10
“세계 식품시장서 한국 식품 위상 제고 노력할 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식품저널(Food News)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0022호  |  등록일 : 2005.08.12  |  발행인·편집인 : 강대일
발행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8, IT프리미어타워 1102호 (주)식품저널  |  사업자등록번호 : 207-81-50264
대표전화 : 02)3477-7114  |  팩스 : 02)3477-5222  |  독자센터 : help@foodnews.co.kr  |  발행연월일 : 2005.08.12
고객정보관리책임자 : 윤영아(foodinfo@foodnews.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일  |  이용약관
Copyright © 2011 식품저널 food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info@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