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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농식품 수출 57억9천만불…1.3% 증가농식품부, 해외 판촉 확대ㆍ시장 다변화 국가 대상 유망품목 마케팅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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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1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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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7일 aT센터 창조룸에서 열린 ‘농식품 수출 점검회의’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선농산물 성수기인 연말ㆍ연초 해외시장 개척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 연계성이 높은 해외 판촉을 27회 추가해 내년 1월까지 총 147회 지원하고, 광군제ㆍ블랙프라이데이 등 온라인 최대 수요 시기가 몰린 11월에 온라인 집중 판촉을 추진한다. 시장 다변화 국가 대상 유망품목 마케팅, 수입상 알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농식품부는 7일 이재욱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출 점검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수출 지원기관과 품목별 수출 통합조직, 협회 등 민-관이 수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프리카ㆍ버섯ㆍ딸기ㆍ포도 수출 통합조직을 비롯해 인삼ㆍ김치 등 주요 품목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5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공 부류 수출액은 46억9200만 달러로 소폭 감소세이나, 신선 부류는 딸기, 인삼, 김치 등에서 전반적인 호조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일본 8.9%, 미국 11.1%, 아세안 4.1% 등 주요 국가에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농식품 수출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판촉을 내년 1월까지 26개국에서 총 147회 실시하는 등 판촉과 홍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기 선정된 판촉 84회에 더해 11~12월 긴급판촉 27회를 추가로 추진하고, 사업자 조기 선정으로 농식품 수출 성수기인 12월 판촉 공백을 방지하는 한편, 12~1월 판촉대상 사업 의무액을 완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광군제ㆍ블랙프라이데이 등 최대 수요 시기에 맞춰 11월 이후 13개국 온라인몰에서 12회 집중 판촉을 추진한다. 한류 문화와 온라인 매체를 활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남아를 주요 대상으로 홍보모델 ‘아스트로’를 활용해 한국 농식품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ㆍ배포하고, 올해 7개국에서 총 8회 개최한 K-food Fair 성과를 SNS를 통해 홍보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시장개척 요원과 청년 해외개척단이 지원하는 ‘시장 다변화 사업’의 우수 참여기업 5개사를 선정해 10~12월 몽골, 인도, 폴란드, 캄보디아 4개국에서 해당 제품의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청과 야채(몽골), 두유(인도), 음료(폴란드) 등을 해당 국가 대형유통매장에서 판촉하고, 매체 홍보 등을 추진하며, 러시아 극동지역과 시베리아에서 신선식품, HMR을 중점 홍보한다.

신남방 지역 등을 대상으로 수출업체로 구성된 농식품 수출 개척단을 파견,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갖는다. 인도ㆍ말레이시아(5개사), 폴란드ㆍ이탈리아(8개사)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유망 구매 담당자 80여개사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신선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농가ㆍ업체를 조직화하는 노력도 지속한다. 수출 통합조직이란 품목별로 수출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창구를 통합하고 품목 경쟁력을 높이는 조직으로, 현재 신규 결성 TF를 운영 중인 배와 절화류의 통합조직 결성을 적극 지원해 현재 4개(파프리카ㆍ버섯ㆍ포도ㆍ딸기)인 수출 통합조직 품목을 연내까지 6품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국가ㆍ품목별 수출 현장 애로 해소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aT 해외지사와 영상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지 수입상ㆍ수출업체 애로사항과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수확기 신선농산물의 안전성ㆍ검역 애로 해결을 위해 주요 품목ㆍ주산지 등을 대상으로 기관 합동으로 ‘수출 농산물 현장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민ㆍ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연말까지 수출 상승세를 한층 가속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농식품 수출을 총력 지원하고, 농식품 수출이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의 해외 수요 창출을 통해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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