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한 물가지수 서비스’ㆍ‘빅데이터 통한 식재료 안전공급망 강화’ 비전 발표

▲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이병호 aT 사장(첫줄 왼쪽에서 6번째),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첫줄 왼쪽에서 5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일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급식 관련 기관, B2B 거래 회원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이날 행사에서 중장기 비전으로 ‘AI를 통한 물가지수 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한 식재료 안전공급망 강화’ 등을 발표했다.

2009년 10월 28일 설립된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2012년 1조원, 지난해에는 3조원에 달하는 거래액을 달성했다. 특히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업 간 농수산물 거래를 중개하며 포스몰 등 신유통 플랫폼을 통해 농수산물 B2B사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 전국 초중고 90%가량이 이용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운영기관으로서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과 영양사 대상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앞으로 사이버거래소는 농가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유통방식이 도입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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