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 악취ㆍ질병 문제 해소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지역 3개소(강릉, 당진, 울진)를 선정한데 이어, 내년에 5개소를 신규로 공모한다.

공모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시ㆍ군)를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한다. 공모에 신청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질병 방역, 가축분뇨, 정보통신기술(ICT) 축산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과 현장 등을 평가해 내년 2월에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5개소에 대해 2021년까지 부지 평탄화, 도로ㆍ용수ㆍ전기 등 기반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공사비 53억원(사업비의 70%)과 2022년까지 ICT 정보관리ㆍ교육센터 시설비 10억원(사업비의 50%)을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ICT를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ㆍ방역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는 2022∼2023년 동안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가축분뇨 처리사업 등 기존 정책사업을 활용해 패키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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