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선포식을 가졌다.

‘FarmEarth’는 농부ㆍ농가를 뜻하는 Farm과 지구를 뜻하는 Earth가 합쳐진 합성어로, ‘Farmersㆍ농부들’로 발음할 수 있다. BI는 ‘슈퍼맨’을 연상시키는 농부가 지구 위에 서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FarmEarth’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범지구적 문제로 부상하는 환경오염 등의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동시에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실천하는 친환경 농부의 의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브랜드”라며, “앞으로 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친환경농산물 제품에 라벨로 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또,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학교 및 군대 급식 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 지원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음에도 묵묵히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모든 국내 친환경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이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