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업체가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동원그룹은 29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박인구 부회장, 김남정 부회장 등 임직원 60여 명과 스마트팩토리, 물류, 푸드테크 등 분야 스타트업 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무역협회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원그룹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각 계열사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발굴하고, 혁신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들은 동원그룹의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선보였으며, 동원그룹과 공동 연구개발, 투자, 기술제휴 등 다양한 상생ㆍ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도 시작은 스타트업이었으며, 누구보다 작은 시작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결의 힘’을 활용해 외부에서 역량을 찾아내 협업하며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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