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

[식품저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9일 전남 영암군에서 전남지원 영암사무소 개청식을 갖는다.

총사업비 248억원이 투입된 전남지원 영암사무소는 2만9852㎡ 부지에 연면적 7002㎡ 규모로 종자 정선센터, 청사, 온실, 관리사 등을 갖추고 있다.

전남지원 영암사무소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 우량품종을 보급종으로 발굴해 전남지역 보급종 공급률을 70%까지 끌어 올리는 한편, 영암군 등 인접지역에 보급종 생산 채종단지와 지역 유관기관 간 연계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보급종 생산ㆍ공급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병국 종자원장은 “전남지원 영암사무소는 함평에 있는 정선시설과 함께 전남지역 보급종 공급 확대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해 전남지역 쌀 가격을 상승시키는데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종자원, 강진군, 강진 한들농협 간 상생협력 모델처럼 영암군 및 유관기관과 보급종 생산기반이 체계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고품질 정부 보급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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