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CJ제일제당 민승홍 멀티채널팀장과 박충일 기업외식SU장, 해군보급창장 이대준 대령, CJ제일제당 김상익 영업본부장, 해군기획조정실장 문대영 중령, 해급보급창 박형섭 주임원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식품저널] CJ제일제당은 해군보급창과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해군 장병의 급식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영업본부장과 이대준 해군보급창장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식인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식재료ㆍ메뉴 제안 △물류업무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ㆍ협조 △신선 식자재 관리 정보 공유 △제한된 급식환경에 적합한 메뉴 개발을 위한 품평회 지속 운영 및 타 함대 전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군은 현재 각 지역에 있는 식자재 도매상에서 식재료를 구매하고 있으나, 잠수함 승선 시 가스레인지 조리가 불가해 한정된 메뉴를 제공해 왔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열악한 조리환경을 감안해 불 사용 없이 전자레인지로 조리 가능한 HMR 제품을 식자재로 납품하게 됐다.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군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CJ제일제당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사업보국’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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