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2019 쌀가공품 TOP 10’ 시상


‘2019 쌀가공품 TOP 10’ 시상식 현장 영상 보기

[식품저널] 올해 최고 쌀가공품에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선정됐다. 2위는 오뚜기 ’된장찌개와 누룽지‘가 이름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2019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맛ㆍ품질ㆍ상품성을 갖춘 TOP 10을 선정하고, 22일 aT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면서 시판 중이면 출품 가능하다. 12회째를 맞은 올해는 총 10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떡류 제품과 영유아에 특화된 쌀과자, 시리얼 등이 다수 출품됐다. 간편식 쌀가공품의 경우 더욱 다양화ㆍ차별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출품된 제품을 대상으로 유통전문심사위원 평가, 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한 소비자 평가, 현장 경영 및 위생 평가, R&D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 ‘2019 쌀가공품 TOP 10’에 선정된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모던밀㈜ ‘모던떡스틱(피자)’, ㈜만풍농업회사법인 ‘초코카스테라인절미’, ㈜영의정 ‘티라미슈크림떡’,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 ‘유기농 팝짱 자색고구마’, 농업회사법인㈜ 담양한과명진식품 ‘스위트스틱’, 화요 ‘화요25’,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1위), 태송 ‘다섯가지 나물밥’, 씨알푸드 ‘우리아이 우리쌀링’, 오뚜기 ‘된장찌개와 누룽지’(2위)

‘2019 쌀가공품 TOP 10’에 선정된 제품은 △모던밀㈜ ‘모던떡스틱(피자)’ △㈜만풍농업회사법인 ‘초코카스테라인절미’ △㈜영의정 ‘티라미슈크림떡’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 ‘유기농 팝짱 자색고구마’ △농업회사법인㈜ 담양한과명진식품 ‘스위트스틱’ △오뚜기 ‘된장찌개와 누룽지’ △씨알푸드 ‘우리아이 우리쌀링’ △태송 ‘다섯가지 나물밥’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화요 ‘화요25’다.

쌀가공식품협회는 이들 TOP 10 제품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브로슈어, 홍보영상 등을 제작하는 한편, 코엑스 미디어터널, 서울역, 한식문화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광고를 했다.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쌀가공품 쿠킹파티 ‘라이스위크’ 등을 통해 TOP 10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특히 올해부터 TOP 10 로고 부착 등을 위한 포장지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대형ㆍ전문 유통채널 입점 등을 지원했다.

쌀가공식품협회는 또, TOP 10 제품 업체들의 홍보ㆍ마케팅 활동을 평가해 최종 시상 등급을 결정했다. 그 결과 1위에 ’1000억 유산균 막걸리‘(국순당), 2위에 ’된장찌개와 누룽지‘(오뚜기)가 선정됐으며, 나머지 8개 제품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1위를 차지한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산 쌀 100%를 사용했으며, 5단 복합발효 공법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생성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TOP 10에 선정된 모든 제품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등급에 따른 상금을 전달했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기업에게는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맛ㆍ품질ㆍ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해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망 확충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쌀 소비 촉진 및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쌀가공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남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과 김인중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2019 쌀가공품 TOP 10’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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