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2019)’이 23일 aT센터에서 개막했다.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식품ㆍ외식산업 발전 유공자를 시상했다. 황의창 한국포도회장, 오희숙 식품명인(㈜하늘바이오), 이범택 ㈜디딤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고, 권오란 이화여대 교수, 김범호 ㈜SPC 부사장, 안중덕 ㈜팔도 이사, 박성기 ㈜우리술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 유봉준 한국식품산업협회 본부장, 이도행 ㈜바이텍 대표가 받았다.

‘더 맛있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20여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천연식품, 발효식품, 건강식품, 디저트ㆍ음료, 간편식품 등 테마별로 배치해 소비자들은 기호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식품분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기업의 수출관련 애로를 해소하는 ‘수출현장코칭 상담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관은 식품산업 주요 이슈와 최신 트렌드 및 제품 등을 소개하는 ‘식품트렌드관’, 세계를 사로잡은 수출식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K-FOOD관’ 등으로 꾸몄다.

식품저널은 전시회 둘째날인 24일 오전 8시 40분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지속가능 글로벌 식품산업 인사이트’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2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