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제과협회, 10월 24일~11월 28일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밀 상품화 촉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한제과협회와 전국 단위 ‘국산밀빵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4일 경기도 수원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제과협회 9개 지회에서 열린다.
 
국산밀은 농약 살포가 적은 겨울 재배작물로, 알러지 유발원으로 알려진 ‘오메가-5 글리아딘’이 수입밀의 20~30%로 낮으면서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그러나 밀가루 가공적성이 수입밀과 일부 차이가 있어 제과업체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수 국산밀빵 제조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제과업체ㆍ기능장들을 대상으로 국산밀빵 만드는 방법과 빵집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특히 식빵류, 조리빵, 웰빙건강빵 등 현재 제과점에서 인기 있는 품목 위주로 시연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산밀빵 기술세미나를 통해 일반 빵집에서도 국산밀을 사용해 충분히 맛있고 안전한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전국 각지 유명 국산밀 빵집을 소개하는 ‘국산밀 빵지순례 유튜브’도 제작ㆍ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산밀빵 기술세미나’ 일정 및 장소
10.24.(목) 경기도(수원) : 경기도지회 기술세미나실
11.1.(금) 대구ㆍ경북(대구) : 대구경북지회 기술세미나실
11.5.(화) 서울 : 대한제과협회 기술세미나실
11.6.(수) 경상남도(창원) : 경남도지회 기술세미나실
11.7.(목) 부산광역시 : 부산광역시지회 기술세미나실/인천광역시 : 인천광역시지회 기술세미나실
11.26.(화) 전라북도(전주) : 아트갤러리학원
11.28.(목) 충청남도(천안) : 충남도지회 기술세미나실/강원도(강릉) : 강릉제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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