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용’ 일본 식품ㆍ음료 총집합

▲ ‘일본 식품무역 전시회’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식품저널] 해외 식품 바이어가 일본 식품을 직접 구매하기 위한 전문 전시회 ‘일본 식품무역 전시회’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일본 농림수산성과 일본 전시전문업체 리드 익스비션 재팬(Reed Exhibitions Japan Ltd.)이 일본 식품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한 무역전시회로, 2016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1회 전시회에는 현지 식품관련 30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71개국에서 1만2863명의 바이어가 방문했고, 2회 때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638개사가 참가했으며, 72개국에서 1만4677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드 익스비션 재팬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에는 신규 참가업체 200개사를 포함해 700여 업체가 참가하고, 80여개국에서 1만8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설된 건강식품 및 미용식품ㆍ일본 차ㆍ주류 및 사케 구역에 많은 바이어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제과 및 스낵ㆍ가공식품ㆍ음료ㆍ조미료ㆍ농식품ㆍ육류ㆍ해산물ㆍ식기 및 주방용품 등도 전시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있어 일본 식품을 구매하려는 바이어에게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 식품 수출을 위해 기획된 전문전시회이니 만큼 모든 참가업체는 현장에 영어가 가능한 스텝과 영어 팸플릿 및 제품 정보를 준비하게 했다”며, “전시회를 마친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두 번의 전시회를 통해 4만8000여 건의 사업 협상이 진행돼 35억5000만 엔(JPY 35.5 billion)의 거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참관 희망자는 공식 웹사이트(www.jpfood.jp/ko-kr)에서 방문자 사전 등록으로 무료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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