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2일부터 31일까지 전주 소재 농업과학관에서 ‘식량작물의 변신, 다함께 만지고 느끼고 즐기고’ 특별전시회를 연다.

‘만지고’ 코너에서는 콩과 잡곡 등 종자를 관찰하며, 큰 화면을 통해 쌀 영상물을 보거나, 만져볼 수 있다. ‘느끼고’에서는 벼의 성장과정과 식량작물의 우수성 및 이를 활용한 공예품 등을 전시하며, 식량정원을 통해 식량작물의 치유 등 학습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즐기고’는 식량작물을 활용한 체험 놀이터로 슬라임이나 곡물을 활용한 깃발 뺏기, 보리대 투호 등을 할 수 있다. 바로 빻아 쓰는 쌀가루 전용 품종 ‘가루미’ 등 연구성과물도 전시한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식량작물이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 받는 특별한 존재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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