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전문 분석연구실 ‘할랄랩’ 구축ㆍ운영
[식품저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ㆍJabatan Kemajuan Islam Malaysia)와 17일 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JAKIM은 말레이시아의 할랄 인증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이다.
식품연과 JAKIM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할랄 전문 분석연구실 ‘할랄랩’ 구축ㆍ운영 △무슬림에게 엄격히 금지되는 식품이나 소비재를 지칭하는 ‘하람’ 성분 분석기술 연구 △할랄 교육 등을 통한 양국 할랄산업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동준 식품연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할랄 분석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할랄과학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식품기업들의 이슬람시장 진출을 원활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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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기자
apple@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