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20일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서 개최

▲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가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상담회.

[식품저널] 유럽연합의 유기농 가공식품과 음료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럽연합의 유기농 인증 로고인 ‘그린 리프’를 받은 50여 식품 및 음료 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업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주한EU대표부는 “이번 전시상담회에서는 가공 과일과 채소, 베이커리, 소스 드레싱ㆍ조미료, 식물성 오일, 스낵, 스프레드, 유제품, 와인 등 주류, 차, 커피, 주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EU에서 생산된 유기농 가공식품이 대거 선보인다”며,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방식을 통해 생산됐으며, 공정무역을 통해 거래돼 믿을 수 있는 제품들로 유럽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등지에도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는 제품들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간편한 아침 건강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기반 제품이 선보일 예정으로, △계란 하나와 맞먹는 단백질을 함유한 귀리와 베리 첨가 음료 △치아, 대마, 카카오 등의 수퍼푸드와 함께 아몬드, 메밀 및 과일 파우더를 섞은 아침대용식 △특허받은 공정기술로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지방 함량은 줄인 아몬드 음료 등이 대표적이다.

밀가루나 유제품, 동물성 지방 등 특정 성분에 민감한 이들을 위해 △달걀이나 우유 등 동물성 원료를 첨가하지 않은 쿠키와 크래커 △견과류로 만든 치즈, 빵 등 글루텐 프리ㆍ비건 제품과 함께 △국제 치즈 어워드 및 와인 어워드 수상 제품도 만날 수 있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자작나무수액을 민트, 레몬, 생강 등 다양한 맛과 결합한 천연 유기농 자작나무워터, 설탕보다 200배 더 단맛을 내는 순수스테비아, 화장품과 의약품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이색 제품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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