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벼 낟알이 익는 시기에 잇따른 태풍과 일조시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2.3% 감소한 377만9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쌀 예상생산량은 377만9000톤으로 지난해 386만8000톤보다 2.3% 감소할 전망이다.
재배면적 감소와 10a당 생산량 감소로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8만9000톤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72만9820ha로, 정부의 ‘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건물 건축, 공공시설 등 택지 개발에 따른 경지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3만7673ha보다 1.1% 감소했다. 10a당 생산량은 전년의 524㎏보다 1.1% 감소한 518㎏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ㆍ도별로는 전남이 74만7000톤, 충남 71만4000톤, 전북 60만6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도별 쌀 생산량 및 벼 재배면적 현황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전년비(%) |
총 생산량(만톤) | 423 | 424 | 433 | 420 | 397 | 387 | 378 | -2.3 |
재배면적(천ha) | 833 | 816 | 799 | 779 | 755 | 738 | 730 | -1.1 |
10a당생산량(㎏) | 508 | 520 | 542 | 539 | 527 | 524 | 518 | -1.1 |
* 현백률 92.9% 기준, 10a당 생산량은 논벼 기준
시도별 쌀 생산량 및 벼 재배면적 현황
시도 | 총 생산량(천톤) | 재배면적(천ha) | 10a당 생산량(㎏) | ||||||
’18 | ’19 | 증감률 | ’18 | ’19 | 증감률 | ’18 | ’19 | 증감률 | |
전국 | 3,868 | 3,779 | -2.3 | 738 | 730 | -1.1 | 524 | 518 | -1.1 |
경기 | 390 | 373 | -4.3 | 78 | 77 | -1.8 | 500 | 487 | -2.6 |
강원 | 154 | 154 | -0.1 | 29 | 29 | -1.3 | 531 | 537 | 1.1 |
충북 | 178 | 175 | -1.7 | 34 | 33 | -1.1 | 530 | 527 | -0.6 |
충남 | 732 | 714 | -2.5 | 134 | 132 | -1.3 | 547 | 540 | -1.3 |
전북 | 627 | 606 | -3.4 | 115 | 112 | -2.2 | 547 | 540 | -1.3 |
전남 | 766 | 747 | -2.5 | 155 | 154 | -0.6 | 495 | 485 | -2.0 |
경북 | 535 | 532 | -0.5 | 98 | 97 | -0.6 | 546 | 546 | 0.0 |
경남 | 335 | 333 | -0.6 | 66 | 66 | 0.5 | 510 | 504 | -1.2 |
기타 | 151 | 145 | -3.7 | 30 | 29 | -0.9 | 508 | 494 | -2.8 |
* 현백률 92.9% 기준, 10a당 생산량은 논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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