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

[식품저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강원도 남방한계선으로부터 10㎞ 이내 희망하는 양돈농가의 돼지를 오늘부터 수매한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연천, 철원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강원도 남방한계선으로부터 10㎞ 이내 희망하는 양돈농가의 돼지 수매는 국가 차원의 방역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신속하게 수매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DMZ, 접경지역 하천 주변 및 인근 도로 등에 대한 소독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으며, “양돈농장의 멧돼지 침입을 차단하기 위한 울타리 설치에 미흡한 점이 많다”며, “울타리는 규격을 준수해 설치ㆍ보수하고, 야생동물 기피제를 농장 곳곳에 충분히 사용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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