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GFS, 단독 부스 마련…대표 제품 34종 선보여

▲ SPC GFS는 ANUGA 2019 브레드&베이커리 테마존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삼립호빵, 미각제빵소, 약과 등 SPC삼립의 대표 제품 34종을 선보였다.

[식품저널] SPC삼립의 식품유통 자회사 SPC GFS(Global Food Service)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ㆍAllgemaeine Nahrungs und GenussmittelAusstellung)’에서 SPC삼립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아누가’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109개국에서 7200여 업체가 참가하고, 16만 여명이 방문했다.

SPC GFS는 브레드&베이커리(Bread&Bakery) 테마존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삼립호빵, 미각제빵소, 약과 등 SPC삼립의 대표 제품 34종을 선보였다.

‘삼립호빵’은 한국의 독창적인 베이커리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한국 대표 음식을 접목시켜 수출용으로 개발한 김치호빵과 잡채호빵이 인기를 끌었다.

카스테라롤, 초코소라빵 등 ‘미각제빵소’ 제품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 전통 과자류인 약과와 만주도 이목을 끌었다.

박람회에서는 SPC삼립의 제분 계열사 ‘밀다원’의 면류 제품과 빵가루, 튀김가루 등도 선보였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SPC삼립의 역량과 제품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74년 제빵 기술력을 보유한 SPC삼립의 차별화된 베이커리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은 올해 아프리카 가나와 맥분 수출 계약을 완료했으며, 미국과 대만 시장에 약과를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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