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호인 전주대 총장,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장, 심영순 심영순요리연구원장, 이종임 이종임한식연구원장이 이종임한식연구원 이전 오픈 기념식에서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식품저널] 1965년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 문을 연 수도요리학원이 강남구 청담동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종임한식연구원으로 새출발한다.

이종임 이종임한식연구원장

이종임한식연구원(원장 이종임)은 26일 청담동 수도빌딩 소재 연구원에서 이전 오픈식을 가졌다.

이종임 원장은 “수도요리학원과 수도조리전문학교를 설립하신 고 하숙정 이사장이 이끌어온 수도의 인재양성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 속에 조리교육의 길 반세기를 보냈다”며, “앞으로 이어질 100년을 향해 박보경 부원장과 함께 3대의 혼을 담아 이종임한식연구원으로 새출발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미각교육에서부터 젊은 세대,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는 영셰프를 위한 마스터(Master) 과정, 외국인을 위한 쿡앤다인(Cook & Dine) 클래스까지 폭넓은 세대의 니즈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55년 전통과 노하우가 깃든 조리교육시스템 및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다이닝룸에서 조리교육과 관련 체험을 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공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 하숙정 이사장이 설립한 수도요리학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리사 양성기관으로, 55년간 조리인재 양성과 우리 음식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

▲ 26일 열린 이종임한식연구원 오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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