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생한 태풍의 영향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최대 10만 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식품저널] 올해 쌀 생산량이 최근 발생한 태풍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최대 10만 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등숙기간 발생한 태풍 ‘링링’과 ‘타파’의 영향으로 도복 및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가을장마 등으로 등숙기 일조시간이 감소하면서,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6만~10만 톤 감소한 377만~381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7일 밝혔다.

신곡예상수요량을 고려할 경우 올해 쌀 수급은 3만 톤이 부족하거나, 1만 톤이 남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태풍으로 발생한 벼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중으로, 피해곡 매입 규모와 가격 등 세부사항은 향후 조사 이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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